신랑은 항상 편한 소파를 고집하고 저는 편한것 보다는 디자인을 고집하는 사람이라 소파 고르기가 어려워서 포기를 하고 있었어요.그런데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프레임 반자동 리클라이너를 본 순간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고 망설임없이 그 자리에서 주문하고 오늘 설치를 받았습니다.저희 집은 소파를 벽에 붙이지 않기 때문에 소파의 뒷쪽도 노출이 되어있어요.그리고 소파가 거실 중앙에 자리 차지를 많이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으로 설치 되기전까지 카다로그와 홈페이지에 올려진 다른 제품을 계속 눈여겨 보았지만 결론은 L3로 설치한걸 아주 만족합니다. 사장님께서 제품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열심히 설명을 해주신 이유가 있었네요.먼저 명품소파에 빠질수 없는 가죽질감이 정말 끝내줍니다.제가 좋아하는 토즈 명품 가방의 질감과 흡사하니이 정도의 가격으로 질 좋은 가죽소파 그것도 리클라이너 기능까지.. 박람회가서 매의 눈으로 프레임소파를 찾아낸걸 저 스스로 칭찬하고 있습니다.* 등받이와 엉덩이 가죽은 쟈크가 달려 있기때 문에 간단히 교체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그리고 이 소파를 구매한 가장 결정적인 리클라이너 기능인데요.처음에는 엉덩이를 밀며 앉는 느낌이 어색해 몸에 적응이 안되었는데 몇 번 해보니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을수 있었어요. 헤드쪽도 각도 조절이 되어 머리를 받쳐주니 이건 머 하루 종일 TV앞에 있을것 같습니다.프레임 소파 제품들은 팔걸이 디자인으로 구분이 되는것 같습니다.제가 선택한 L3는 양쪽 팔걸이가 3단계로 조절이 됩니다.가로로 누워서 티비를 볼때도 따로 쿠션없이 베게 높이 단계 조절 되고 팔걸이를 다 눕히면 걸터 앉을수도 있어 6살 아들도 엄청 좋아합니다.아쉬운점은 팔걸이쪽 발을 안쪽으로 넣어주시고 조금 슬림하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왜냐하면 지나가다 발이 모서리에 부딪치는 경우도 있고 제 눈에는 조금 투박해 보이기도 해서 ㅎㅎ전시장에서 볼때 보다 집에 설치후 만족도가 더 높은건아마도 최고의 퀄리티때문이겠지요.사장님 더 좋은 제품 만들기 위해 연구하시는 열정적인 모습에 다음 제품도 기대가 됩니다.전화 드릴때마다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감사드려요~^^